카카오 김범수 제재절차 나선 공정위…‘계열사 신고누락’ 조사

김진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3 10: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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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 사진=카카오

 

[뉴스비즈=김진환 기자]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감시 강화 방침을 밝힌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 김범수 이사회 의장에 대해 제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장은 사실상 카카오의 지주회사로 평가받는 케이큐브홀딩스 관련 자료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 사무처는 카카오 창업자이자 동일인(총수)인 김 의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포착하고 최근 카카오와 케이큐브홀딩스 본사를 찾아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 사무처는 카카오가 최근 5년간 제출한 '지정자료'에서 케이큐브홀딩스와 관련한 자료가 누락되거나 허위로 보고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직권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정자료는 해마다 공정위가 '공시 대상 기업집단' 지정을 위해 공정거래법에 따라 각 기업집단(그룹)의 동일인으로부터 받는 계열회사·친족·임원·주주 현황 자료를 말한다.



뉴스비즈/김진환 기자 gbat@news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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