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Biz 1분상식] 미국 3대 지수, 급락 불러온 ‘오미크론’ 정체

양혜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8 0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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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에서 방역관계자 안내받는 해외입국자들. 사진=연합뉴스

 

[뉴스비즈=양혜림 기자]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장보다 2.53% 하락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500’ 지수는 2.27%가 떨어졌고 나스닥종합지수는 2.23% 추락했다. 이날 이 3대 지수의 낙폭은 1950년 이후 블랙프라이데이 사상 가장 컸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만큼 특정 한 원인이 전세계적인 증시 추락의 시발점이 됐고 그 충격은 상상외로 컸다.


이유는 바로 ‘오미크론(Omicron)' 때문이다. 오미크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새로운 변이이다.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 32개가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말한다. 2021년 11월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규모로 확산됐다.

오미크론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지난 11월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그리스 문자 알파벳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이라 명명하고 우려변이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했기 때문이다.

WHO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한 ‘델타’ 변이 보다 그 수가 2배에 달해 훨씬 더 강력히 인체 세포에 흡착해 증상을 발현시킨다고 한다. 게다가 이전의 백신 접종이나 자연면역을 통해 생성된 면역능력을 모두 회피할 가능성이 있어 치명적이란 평가다.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접 국인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이 위험한 국가이다. 아시아에서는 홍콩에 환자 발생이 보고됐다.

이 때문에 전세계는 다시 국격을 막고 락다운 상태로 돌입하고 있다. 미국은 해당 국가에 대한 여행금지를 내렸고 유럽연합은 입국을 제한한 상태다. 한국도 해당 국가에 대한 입국 금지를 선포했고 내국인의 경우 입국시 철저한 방역 조치 등 대응을 발표했다.

 

 

뉴스비즈 / 양혜림 기자 yhl@news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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