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EV '삼총사' 출하 2배 이상 늘었다...샤오펑 270% ↑

민태성 국제전문 / 기사승인 : 2021-12-02 09: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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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11월 출하 2배 이상 증가...리오토는 190% 확대
주가는 등락 엇갈려...올해 샤오펑 30% ↑ vs. 니오 17% ↓

[뉴스비즈=민태성 국제전문기자] 니오를 선두로 리오토와 샤오펑 등 중국 주요 전기차(EV)업체의 월 출하량이 최대 3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니오는 지난 111878대를 출하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마켓워치가 1(현지시간) 보도했다. 배터리 구독 서비스(battery-as-a-service)로 주목 받고 있는 니오의 지난 11개월 누적 출하량은 8940대다. 이는 전년에 비해 120% 증가한 것이다.

 

▲ 중국 전기차기업 니오의 ES6 모델. (사진=로이터/연합)

 

모델별로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ES6가 지난달 4713대 팔렸고 크로스오버 모델 EC63482, ES82583대 출하됐다.

 

니오는 4분기 출하 전망치를 23500~25500대로 잡고 있다.

 

리오토의 11월 출하는 190% 늘어난 13485대를 기록했다. 럭셔리 SUV 리원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 들어 11월까지 76404대를 출하했다.

 

리오토는 4분기에 3~32000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샤오펑은 11월에 15613대를 팔았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70%에 달한다. P7 세단이 8000여 대 팔리면서 증가세를 이끌었다.

 

지난달까지 11개월 동안 출하량은 82155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5% 증가한 성적을 기록했다.

 

샤오펑의 4분기 출하 전망치는 34500~36500대다. 전망이 맞는다면 3분기의 25666대에서 30% 가까이 늘게 된다.

 

샤오펑은 성명을 통해 "강력한 출하 모멘텀은 샤오펑의 스마트 EV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글로벌 공급체인의 도전에도 꾸준한 사업 실행 능력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이들 기업의 3분기 실적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리오토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분기에 자동차 판매 매출 121000만 달러, 기타 서비스 매출 604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량 마진은 21.1%로 전년의 19.8%에서 개선됐다.

 

니오의 3분기 매출은 152180만달러로 전년 대비 116% 늘었다. 샤오펑은 지난 분기에 전년 대비 187% 증가한 88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중국 전기차업계 삼총사의 주가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되는 샤오펑의 주가는 올 들어 30% 이상 상승했고 리오토는 26% 올랐다. 같은 기간 니오의 주가는 17% 빠졌다.


뉴스비즈 / 민태성 국제전문기자 tsmin@news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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