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사우디 ‘리야드 메트로’ 삼성물산 방문 격려…“한국 건설의 새로운 경지 자랑스러워”

양혜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0 10: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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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사우디 '리야드 메트로' 건설 현장을 찾아 삼성물산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청와대

 

[뉴스비즈=양혜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삼성물산이 참여하고 있는 ‘리야드 메트로’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우디 리야드 메트로는 사우디 최초의 메트로 건설이자, 리야드 최초의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탈석유 미래 전략인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교통사업 중 하나로, 대중교통이 없는 리야드의 도심 교통난 해소와 과도한 석유 소비량 감소를 위해 사우디 전 국왕이 직접 지시한 사업이다.

리야드 메트로는 총 168km 6개 노선으로 건설되는데, 삼성물산이 이 중 3개 구간 64km를 건설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프린세스누라역 승강장에서 현장 근로자들과 만나 “리야드 대중교통 중추인 메트로 공사를 삼성물산이 하고 있어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우리 국민들이 이런 자랑스러운 모습, 수고하는 모습을 알아줬으면 해서 오늘 방문 일정을 잡았다”고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사우디는 우리나라 건설이 중동지역에서 가장 먼저 진출하고, 가장 많은 시공을 해 ‘제1차 중동 건설붐’이라 불렀던 곳”이라며 “지금의 프로젝트는 과거 단순 시공 하청을 넘어서 고부가가치, 고품질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는 기업들이 사우디, 중동지역에 더 많이 진출하고 더 많은 시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하며 “여러분들이 흘리는 땀방울, 노력을 한국과 사우디 양국관계를 더 발전시키고 도약시키는 디딤돌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뉴스비즈 / 양혜림 기자 yhl@news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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