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학과] 운동선수, 국민건강 증진 전문가 양성

양혜림 기자 / 기사승인 : 2021-12-30 10: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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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선의 진로입시 코칭

 

흥미로운 전공 인물 탐색 – 한국 근대체육의 아버지, 선교사 필립 질레트

선교사 필립 질레트(Pillip Gillett)는 국내에 야구 등 각종 스포츠를 보급한 ‘한국 근대체육의 아버지’로 불린다. 1901년 황성 YMCA 초대 총무로 부임한 그는 길례태(吉禮泰)라는 이름을 가질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스포츠를 선교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미군의 캐치볼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후 1905년 야구, 1907년 농구, 1908년 스케이트를 처음 도입했다. 또 탁구와 육상경기를 열고, 1906년에는 한국 최초의 야구경기로 알려진 황성YMCA와 덕어(독일어)학교의 경기를 개최하기도 했다. 1910년 한일합방 이후 우리나라 청년들의 의기를 되살릴 목적으로 더욱 야구 전파에 노력했으며, YMCA 야구·축구팀을 중심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 스포츠를 보급하기 위해 힘썼다. 하지만 질레트는 일본의 탄압으로 더 이상 한국에서 활동을 할 수 없게 됐고, 중국 YMCA로 떠나 중국에서 생을 마감했다.

체육학과는 어떤 학과일까.

체육학과는 예체능계열로 건강, 운동, 스포츠과학, 여가에 대한 지식을 배운다. 체육지도자, 스포츠 연구자 양성을 위한 기초이론과 실기 등을 배우고, 스포츠 산업의 활성화에 따라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 대중화, 스포츠 과학 등에 관한 최신 이론 등을 다룬다. 유사학과로는 사회체육학과, 생활체육학과, 운동처방학과, 스포츠과학과, 스포츠레저학과, 골프산업학과, 태도권과 등이 있다.

어떤 과목을 배울까.

체육원리, 체육해부학, 운동생리학, 스포츠 심리학 등 전공 관련 기초 교양과목을 학습한다. 사회체육개론, 코칭의 운동역학·실습, 스포츠경영·행정, 스포츠철학, 스포츠사회학, 운동처방, 특수체육, 스포츠교육학 등의 전공과목이 개설돼 있다.

졸업 후 진로는.

체육학과를 졸업하면 체육행정공무원, 경찰관, 스포츠외교관, 스포츠연구원, 교수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지도로 공공기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경기감독, 코치, 경기기록원, 경기심판, 경호원, 레크리에이션강사, 스포츠강사, 스포츠마케터, 스포츠에이전트, 스포츠트레이너, 사회체육단체, 스포츠센터, 병원의 운동처방센터, 기업의 실업운동팀에서 역할을 담당한다.

관련 자격증은 운동처방사, 생활스포츠지도사, 전문스포츠지도사, 스포츠경영관리사 등의 국가자격증이 있다. 민간 자격증은 경호원자격증, 경호경비사, 수상인명구조원, 훈련사자격증, 스포츠테이핑지도사, 레크리에이션지도사, 스쿠버잠수사 등이 있다.

필요한 역량과 적성은.

건강한 육체와 사고를 지녀야 하며, 스포츠맨십의 바탕이 되는 인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 적합하며, 많은 양의 연습과 훈련을 요하기 때문에 끈기와 인내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거나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나 대안을 잘 생각해내며, 타인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성격이 적합하다.
체육학과 진학을 위해서는 수학Ⅰ·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물리학Ⅰ, 생명과학Ⅰ, 융합과학, 스포츠 생활, 체육탐구 등의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좋다.

관련 추천 도서는.

체육학과 진학에 관심이 있다면 《내 몸 사용설명서》, 《청소년을 위한 체육》, 《운동화 신은 뇌》, 《근육운동가이드》 등을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체육학과 개설대학은.





뉴스비즈 / 양혜림 기자 yhl@news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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