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Biz 1분상식] 현금영수증 왜 중요할까요

임춘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12-30 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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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뉴스비즈=임춘성 기자] 요즘 지갑에 현금을 넣어 다니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외출할 때도 지갑 없이 스마트폰만 휴대하는 등 현금 없이도 얼마든지 소비활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재래시장이나 일부 결제 처에서 현금이 필수적인 곳이 있긴 합니다. 결제 처에서 “현금영수증 해드릴까요?”라는 질문을 받기도 합니다. 귀찮아서 “괜찮아요”라며 그냥 결제 후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꼭 현금영수증은 챙겨야 합니다.

현금영수증은 현금거래를 국세청에 통보하고 그 내역을 영수증으로 받은 것을 말합니다. 신용카드는 자동으로 결제와 동시에 국세청에 등록이 되지만, 현금영수증은 현금을 주고 직접 점주가 입력해야 등록이 됩니다.

현금영수증에는 카드영수증과 동일하게 거래일시, 금액 등 사용내역이 기재가 됩니다. 자신이 지출한 현금 내역을 파악하고, 납세 의식을 높이고 이력을 관리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단돈 1원이라도 현금으로 나갔다면 현금영수증 발행 대상이 됩니다.

특히 현금영수증은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이 현금영수증 발급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혜택을 주는 것인데요. 현금영수증의 소득공제 한도는 신용카드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모든 사업자는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만약 사업자가 발급을 거부한다면 현장에서 목소리를 높일 필요 없이 국세청에 바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를 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신고가 가능하고, 신고에 따라 신고포상금이 지급되기도 합니다. 5만원 이하일 경우 1만원의 신고포상금이, 5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일 경우는 거부금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250만원이 초과할 경우 5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확인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지급한다고 합니다.

현급영수증 발급 거부가 아니라 발급 자체를 안 하는 사업자를 적발한 경우도 신고할 수 있고,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이 경우 당사자가 아니라 제3자가 목격한 경우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 방법은 온라인 ‘홈택스’와 모바일 ‘손택스’에서 간단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뉴스비즈 / 임춘성 기자 press@news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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