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0대 목전 코스피 상승 마감…저가매수가 시장 살려

김진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1 16: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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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60.71포인트(2.14%) 오른 2,899.72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뉴스비즈=김진환 기자] 올해 마지막 달의 첫날 코스피가 ‘오미크론’ 공포에도 2%대 급등세로 2900선을 목전에 뒀다. 시장은 전날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영향으로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오미크론 악재로 지속된 지수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 기회가 왔다는 판단이 상승을 도왔다. 게다가 지난달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발표도 상승세에 기름을 부었다. 기관과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동반 매수세에 합류한 것도 한몫 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0.71포인트(2.14%) 상승한 2899.72로 마감했다. 전장에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과 백신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연중 최저치인 2830선까지 급락했지만 다행히 회복세로 전환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68억원, 908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9955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올랐다. 삼성전자(4.35%), SK하이닉스(2.19%), 네이버(2.36%), 삼성바이오로직스(0.22%), 카카오(0.41%) 등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계(3.8%), 철강금속(3.6%), 운수창고(3.6%), 전기전자(3.5%)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코스닥도 1%대 상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 미국 나스닥 지수 약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1.52포인트(1.19%) 오른 977.1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2억원과 7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4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7원 내린 1179.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비즈/김진환 기자 gbat@news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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