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일만에 반등 2960선 육박…기관 6100억원 순매수

김주식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7 16: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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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즈=김주식 기자] 코스피는 변덕스런 바람결을 따라 춤췄다. 증시의 발목을 잡았던 '미국의 부채한도' 바람이 대표적인 케이스. 전날까지만 해도 '확대' 쪽으로 일렁이며 글로벌경제 불확실성을 키웠던 바람이었다. 그러던 것이 돌연 '연장'으로 뱡향을 틀자, 바람은 훈풍으로 바뀌었다. 때마침 불어온 '연내 미중 정상회담 가시화' 훈풍도 추동력이 됐다. 미중 갈등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시장은 해석했고, 시들하던 투자심리는 꿈틀거렸다.

 

▲코스피가 1% 이상 오르며 출발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1.15포인트(1.76%) 오른 2959.4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8.56포인트(0.98%) 오른 2936.87에 출발한 뒤 기관의 매수세를 앞세워 상승 폭을 확대했다.

 

기관은 6135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522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104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카카오(5.75%), 네이버(5.50%), 삼성전자(0.42%), 삼성바이오로직스(3.03%), 삼성SDI(0.15%), 현대차(3.61%), 기아(6.83%) 등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0.83%), LG화학(-0.81%)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33%), 서비스업(4.06%), 기계(3.84%), 운수창고(3.50%), 종이목재(3.49%) 등이 상승했다. 보험(-0.82%)은 하락했다.

 

거래량은 5억8583만주, 거래대금은 11조7206억원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31.07포인트(3.37%) 상승한 953.43에 종료했다.

 

지수는 10.29포인트(1.12%) 오른 932.65에 출발해 외국인이 대량 매수에 나서면서 3% 이상 급등했다.

 

외국인은 3357억원 순매수했다. 기관도 84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07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58%), 펄어비스(6.21%), 엘앤에프(3.84%), 에이치엘비(1.10%), 카카오게임즈(7.51%), 셀트리온제약(2.26%), SK머티리얼즈(0.20%), CJ ENM(4.88%), 위메이드(4.55%)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0.19%)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5.64%), 디지털컨텐츠(5.37%), 방송서비스(5.33%), 통신방송서비스(4.84%), 출판·매체복제(4.60%) 등은 상승했다. 종이·목재(-0.77%)는 하락했다.

 

거래량은 12억5749만주, 거래대금은 10조5406억원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9원 내린 1190.40원으로 마감했다.

 

뉴스비즈/김주식 기자 kjs@news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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