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평택 물류창고 순직 소방관 영결식 참석…영결식 도중 눈물 훔쳐

양혜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8 17: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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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평택 물류창고 화재현장 순직 소방관 합동 영결식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뉴스비즈=양혜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30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거행된 평택 물류창고 화재현장 순직 소방관 합동 영결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헌화 및 분향 순서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헌화와 분향 후, 국민을 대표해 위로를 전한다며 유가족 한 분 한 분께 조의를 표했다.

영결식 진행 도중에는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소방관들의 순직 소식이 전해진 6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순직하신 세 분의 소식에 가슴이 멘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故 조우찬 소방사의 부친은 문 대통령에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문 대통령은 11시15분경 순직 소방관의 마지막 운구차량이 떠날 때까지 함께하며 배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흥교 소방청장에 재발방지 대책과 소방대응체계 정비를 지시했다. 또 장의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에 공사 현장의 위험물질 관리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일 밤 경기 평택시 청북읍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 수색작업에 투입된 이형석(50) 소방위, 박수동(31) 소방교, 조우찬(25) 소방사 등이 순직했다.

고인들의 유해는 이날 합동영결식을 거쳐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뉴스비즈 / 양혜림 기자 yhl@news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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