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Biz 1분상식] 수의사 보조하는 ‘동물보건사’ 내년 첫 자격시험

양혜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30 20: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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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뉴스비즈=양혜림 기자] 동물보건사, 조금 생소한 이름인데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하에 동물의 간호나 진료를 보조해주는 역할을 하는 인력을 말합니다. 이 동물보건사가 수의사법 개정에 따란 내년 2월 첫 시험이 치러진다고 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앞으로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어 반가운 소식이 될 듯 합니다.


주관부서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내년 2월 27일 킨텍스에서 치러진다고 합니다.

동물보건사의 주요 업무를 살펴보면 ▲동물에 대한 관찰, 체온·심박수 등 기초 검진 자료의 수집, 간호판단 및 요양을 위한 간호 등 동물 간호 업무 ▲약물 도포, 경구 투여, 마취·수술의 보조 등 수의사의 지도 아래 수행하는 진료의 보조 등 동물의 진료 보조 업무를 담당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자격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이론과 실습을 양성기관에서 이수해야 합니다. 현재 동물병원에서 보조로 근무중인 수의 테크니션들이라면 별도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아도 되는 특례제도도 있습니다. 전문대학 수준의 동물 간호 관련 학과 졸업자나 평생교육기관의 동물 간호와 관련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1년 이상 관련 업무에 종사한 자 등이 시험 자격이 됩니다.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관련 업무 3년 이상 경력자입니다.

동물보건사 자격증은 면허가 아닙니다. 그래서 자격증이 없어도 동물병원 근무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반려인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격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내년 첫 시험에는 5000명 정도가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뉴스비즈 / 양혜림 기자 yhl@news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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